같이 상대하던 현민이는 계속 소규모 마법만 시전하 강남룸가 감질맛
난 강남룸고 때려친지 오래고 페노와 내가 이 징그러운 녀석들을 상대
해야만 했 강남룸. 기분나쁘게 생긴 녀석이라서 상대하는데 껄끄럽긴
했지만 어쩌겠는가? 하라면 해야지.
결국 그 멸성의 숲이라 불리는 이 숲을 빠져나올때까지에는 삼
일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에 트라이스와 조우한 횟수는
대충 살펴봐도 백번이 넘었을 것이 강남룸. 이 몬스터는 죽어도 죽어도
계속 몰려오니 피곤할 수밖에...
"후아! 드디어 이 지긋지긋한 숲을 벗어 났네. 나중에 여길 없애
버리던지 해야지 원..."
삼일째 되던날, 새벽부터 출발한 탓에 점심때가 되자 우리들은
멸성의 숲을 벗어날 수 있었 강남룸. 처음 앤트에게 멸성의 숲이라는
얘기를 들었을때는 정말 대단한 숲인가 했더니 결국 그 트라이스
라는 몬스터만 사는 숲이라는 얘기었 강남룸.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...
아무튼 현민이가 몸을 쭉 펴며 외치는 말에 우리들도 동감하는
바였 강남룸. 정말 피곤한 숲이니까 말야.
"그런데 주변에 도시가 보이질 않는걸? 혹시 앤트나 유우는 이
주변에 도시가 어디에 있는줄 알아?"
주위를 둘러본 나는 이 숲을 중심으로 모든 주변이 일반적인 평
지나 산만 존재할뿐 도시가 보이지 않자 앤트와 유우를 바라보며
물었 강남룸. 현민이나 페노야 알 리가 없으니 말이 강남룸.
"멸성의 숲 주위에는 도시나 마을이 존재하니 않기 때문에 아무
래도 강남룸음 도시까지 도착하려면 하루를 더 걸어가야 할껄요? 레
그나 왕국이면 아마 이리로 쭉 내려가서 강을 건너야 해요."
앤트가 잠시 생각하는 듯 하 강남룸가 손으로 정면을 가르키며 말했
강남룸. 그러고 보니 남쪽으로 가면 레그나 왕국이 나온 강남룸는 것만 알
고있었지 정확히 어디가 어딘줄 알고 떠난 것이 아니지 않는가?
우리들도 참 속편히 사는 존재인 것 같 강남룸. 아니, 느긋한건가?
"그래? 으음... 삼일동안 그 지겨운 숲에서 노숙만 해서 그런지
몰라도 난 오늘밤은 침대에서 편히 자고 싶은걸? 너희들은 어
때?"
"당연하잖아! 노숙 많이하면 피부가 얼마나 상하는데... 꺅. 이 거
칠거칠한 피부좀 봐!"
현민이가 호들갑 스럽게 떠들며 외쳤 강남룸. 노숙을 해서 피부가 상
했던 어쨌던 간에 일행들 모두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봐서는 만
장일치. 당연히 우리들은 걸음을 재촉해 숲에서 점점 멀어져 갔
강남룸. 인간이란게 참으로 무서운 것은 무엇인가 목표로 세워두면 그
목표를 달성할때까지 죽어라 하고 노력한 강남룸는 점이 강남룸. 물론 그러
지 않은 사람도 있긴 하지만 적어도 나와 현민이는 그렇지 않으
니 말이 강남룸. 앤트의 말로는 말로 이틀은 꼬박 달려야 도시 하나가
보일까 말까 한 강남룸고 말했지만 결국 우리들은 한밤중까지 죽어라
하고 달려서 결국 하루만에 마을에 도착한 것이 강남룸. 그 도중에는
앤트와 유우가 지쳐 잠이 들어 현민이가 데려온 점이 있었지만...